길병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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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맞아 소아 입원 환자들에게 선물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렴” 가천대 길병원, 어린이날 맞아 소아 환자들에 선물 - 소아청소년과 입원 병동에 포토존 설치, 선물 전달-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병원에 입원 중인 소아 환자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소아청소년과 의료진들은 2일 여성전문센터 소아청소년과 병동 입구에 알록달록한 풍선으로 만든 포토존을 설치하고, 병동에 입원 중인 소아 환자들에게 직접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김우경 병원장과 이금숙 간호본부장 등도 참석해 아이들을 격려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는 마음껏 뛰어놀아야 할 어린이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매년 작은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지루하고 힘든 입원 생활 속에서 아이들이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 하루 빨리 건강하게 퇴원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김우경 병원장은 “어린이 환자들이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아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에도 의료진들이 세심하게 살피고 치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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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심장병 어린이 무료 수술을 위한 몽골 현지 의료봉사 실시
가천대 길병원, 해외 심장병 어린이 무료 수술을 위한 몽골 현지 의료봉사 실시 - 선청성 심장병 어린이 130여 명 현지 진료, 상반기 중 4명 초청 수술 예정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해외 심장병 어린이의 국내 초청 무료 수술을 위한 현지 의료봉사를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몽골 울란바토르시에서 진행했다. 가천대 길병원 심장혈관 흉부외과 최창휴 교수, 소아심장과 안경진 교수 등 전문의 2명과 간호사, 사회사업팀 직원 등 5명은 21일부터 24일까지 몽골을 방문했다. 봉사단은 몽골 울란바토르시 송긴하이르항 종합병원에 봉사단 임시진료소를 마련하고 현지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진료 및 정밀검사를 시행했다. 이번 봉사는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가운데 수술이 시급한 어린이를 가천대 길병원으로 초청하기 위한 현지 사전 진료로, 봉사단은 나흘간 약 130여 명의 어린이들을 진료했다. 봉사단에게 진료를 받기 위해 울란바토르에서 먼 외곽 지역에서도 부모들이 환아를 데리고 찾아오는 한편, 기존에 가천대 길병원에서 심장병 수술 지원을 받은 반가운 환아들이 건강하게 자란 모습으로 진료소를 찾아오기도 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수술의 시급성, 환아의 경제적 어려움 등을 고려해 이 가운데 4명을 올해 상반기 중 초청해 수술 치료할 계획이다. 이번 현지 의료봉사는 가천대 길병원이 인천시와 협력해 시행하고 있는 아시아권 교류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가천대 길병원 설립자인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은 국경을 넘어 ‘박애, 봉사, 애국’을 실천하고자 1992년 베트남 심장병 여성을 초청해 치료한 바 있다. 그 후 가천대 길병원은 매년 해외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무료 수술하는 지원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2007년부터는 아시아 저개발국 교류도시 지원사업을 인천시와 함께 시행해 오고 있다. 몽골 선청성 심장병 어린이 210명을 포함해 몽골, 필리핀,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캄보디아, 라오스 등 지금까지 33년간 아시아 17개국 어린이 456명에게 건강한 심장을 선물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아시아 개발도상국에는 현지의 의료 수준과 경제적 여건 등으로 수술, 치료를 받지 못하는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들이 아직 많다”며 “인천시를 비롯한 많은 지원기관의 도움으로 해외 심장병 어린이 초청 치료를 계속해 오고 있으며 치료가 필요한 더 많은 아이들에게 밝은 웃음을 선사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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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중심 병원문화 이끄는 환자경험 히어로 발대식
가천대 길병원, 환자중심 병원문화 이끄는 2025 ‘환자경험 히어로’ 발대식 - 지속가능한 환자 중심문화 안착 위한 히어로 역할 다짐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4월 28일 오후 응급의료센터 가천홀에서 김우경 병원장, 이선훈 행정원장, 정경진 외과계진료부장, 안정열 고객만족실장, 이금숙 간호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환자경험 히어로(Hero)’ 발대식을 개최했다. ‘환자경험 히어로’는 환자경험 중심의 의료문화 조성을 위한 원내 리더들로, 환자접점부서 부서장, 관리자 등 96명이 히어로로 활동하게 된다. 히어로로 선발된 직원들은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전략을 통한 환자중심문화 조성’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병원 방문, 검사, 수납, 입원, 퇴원 등 환자가 병원에서 경험하는 모든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문제점을 점검하며,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히어로들은 최상의 환자경험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지고 부서 간 협력을 다짐했다. 히어로들은 ‘환자의 의견을 존중하고 경청할 것’을 선서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환자들이 병원에서 경험하는 모든 서비스에서 직원들이 최고의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작은 부분에서도 혹시 놓치고 있는 것은 없는지를 환자경험 히어로들이 잘 점검하고, 개선활동을 통해 더욱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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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기반구축 협력병원 실무자 간담회
가천대 길병원, 상종 구조전환 기반구축 협력병원 실무자 간담회 및 교육 실시 - 20개 핵심협력병원 실무자들과 외래, 입원 의뢰·회송 프로세스 등 공유-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4월 23일 가천의대 통합강의실에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 기반구축 지원대상 병원 실무자들을 초청한 간담회 및 교육을 실시했다. 가천대 길병원 진료협력센터(GRC)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GRC, 원무팀 등 가천대 길병원 실무 직원들과 2025년도 기반구축 지원대상인 20개 진료협력병원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정부가 시행하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의 내실 있는 수행을 위해 지역 병·의원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중증 및 응급 환자들이 지역 내에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1, 2, 3차 의료기관간 협력체계도 더욱 견고하게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가천대 길병원의 협력병원 가운데서도 핵심협력병원인 ‘기반구축 지원대상 진료협력병원’ 20개소의 의뢰, 회송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의뢰서 전송 시 협조 사항 및 의뢰된 환자의 빠른 진료 연계, 외래·입원 회송 활성화를 위한 프로세스 안내, 전산 활용 매뉴얼 등 원활한 환자 진료를 위해 실무자들이 필요로 하는 협력 업무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지역의 중증, 응급환자들의 신속한 의뢰, 회송을 통한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고자 참석해 주신 협력병원 실무자들에게 감사드리며 가천대 길병원이 더욱 우수한 의료서비스로 환자 뿐 아니라 협력병원들에게도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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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장애 청년 고용 사업장 가천누리 공예작품 전시회 개최
가천대 길병원 장애 청년 고용 사업장 가천누리, 장애인의 날 기념 공예작품 전시회 개최 - 굿즈, 영상 기획 및 제작 통해 장애인 재능 개발하고 고용에 기여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장애인 고용을 위해 설립한 ㈜가천누리(대표이사 양승현)가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공예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4월 16~17일 이틀간 병원 본관 지하 편의시설구역에서 개최된 전시회에서는 가천누리 직원들이 직접 만든 우수한 품질의 공예품들을 병원 직원, 환자 등에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가천누리는 장애인 고용 촉진을 통한 사회적 동행을 위해 가천대 길병원이 출자해 2014년 11월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다. 의무기록 영상 저장, 우편물 관리, 홍보물 배포, 키오스크 안내 지원 등 병원 업무를 지원하는 업무를 하고 있으며, 41명 중 관리직원을 제외한 39명의 장애인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 중 3명을 제외한 36명은 중증장애인이다. 가천누리는 지난해 설립 10주년을 맞으면서 업무의 다양화를 모색하고 있다. 가천누리는 지난해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주관하는 장애인예술단 창단 및 운영지원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장애인들이 가진 예술적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가천누리는 사진 및 비즈 공예품 제작과 이 과정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는 공예 창작분야에서 1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가천누리는 이러한 지원 사업에 힘입어 장애인 직원들의 솜씨를 뽐낼 수 있는 공예 작품 제작에 매진하고 있다. 여러 작품들 중 친환경 면실로 뜬 신생아 용품을 병원에서 퇴원하는 신생아 부모들에게 선물로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된 전시회에서는 손뜨개로 만든 가방, 머리핀, 비즈 팔찌, 플라워 방향제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 판매했다. 정성이 담긴 우수한 품질의 공예작품들이 임직원들과 환자, 보호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양승현 가천누리 대표이사는 “가천누리는 가천길재단의 설립자이신 이길여 회장님의 박애, 봉사, 애국의 설립 이념을 실천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생하는 고용 창출의 모범 기업으로, 작품을 기획·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직원들의 재능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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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공공전문진료센터, 만성폐쇄성폐질환 건강강좌 개최
가천대 길병원 호흡기공공전문진료센터, 만성폐쇄성폐질환 주제 찾아가는 건강강좌 개최 - 박정웅 센터장, 호흡기 건강과 예방 관리 위한 강연-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호흡기공공전문진료센터 박정웅 센터장(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은 4월 16일 인천 남동구보건소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호흡기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남동구보건소가 지역 주민들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실시하는 건강강좌로, 박 센터장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주제로 원인과 증상, 진단, 치료법, 일상생활 수칙 등을 강의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흡연, 대기오염, 가스흡입 등으로 기도에 염증이 지속돼 비정상적인 만성 염증으로 인해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폐질환이다. 흡연이 대표적인 원인인데, 담배를 피우던 사람이 중년 이후 서서히 숨이 차는 증상을 느끼고 나아가 호흡곤란으로 고통받게 된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국내 70세 이상 사망 원인의 네 번째를 차지할 만큼 고령자에서 흔한 질환 중 하나다. 고령화와 대기오염으로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고혈압, 당뇨병처럼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다. 박 센터장은 이날 강좌에서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숨이 차는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병원을 찾아 조기에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적절한 치료 시행 여부를 평가하는 적정성 평가에서 매년 1등급을 획득하고 있다. 202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된 호흡기공공전문진료센터는 인천 시민들의 호흡기 건강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시스템 정착과 예방관리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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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카, 교통사고 간파열 중증외상환자 살려
가천대 길병원 닥터카, 교통사고로 간파열 중증외상환자 살려 - 인천시와 가천대 길병원, 2019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닥터카 도입 - 교통사고로 간이 심하게 파열돼 목숨을 잃을뻔한 환자가 ‘닥터카’의 활약으로 건강을 회복해 퇴원했다. 닥터카는 외상외과 전문의가 구급차에 탑승해 현장으로 출동, 중증외상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도로 위 외상센터로’, 2019년 인천광역시와 가천대 길병원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시스템이다. 60대 여성 신 모씨는 지난 3월 24일 오후 인천 계양구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맞은편 차선에서 좌회전하던 버스와 신 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정면으로 충돌한 것이다. 이 사고로 그는 가슴 부위 다발성 골절과 간이 심하게 파열되는 치명상을 입었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가능한 인력과 시설이 부족했다. 해당 병원은 곧장 가천대 길병원 권역외상센터에 환자 치료가 가능 여부를 문의했다. 당직 중이던 외상외과 이길재 교수는 환자가 이송 중 쇼크를 일으킬 수 있는 상황으로 판단하고 닥터카 출동을 결정했다. 출반 전 해당 병원의 영상 자료를 전달받아 환자의 간 손상 정도를 확인하고, 신속한 지혈을 위해 응급색전술을 담당하는 영상의학과 황정한 교수를 호출했다. 이송을 시작하며 해당 병원에 수혈과 중심정맥관 삽입을 요청했다. 가천대 길병원에 도착 후 신 씨는 곧바로 시술실로 옮겨져 색전술을 시작할 수 있었다. 전원 요청을 받고 약 한 시간 만에 건강을 회복한 그는 큰 후유증 없이 열흘 만에 퇴원했으며. 신속한 판단으로 생명을 살려준 의료진에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길재 교수는 “사고 당시 간의 절반 정도가 손상돼 출혈이 심했고, 조금만 시간이 지체되었더라면 의식이 소실되고 쇼크에 빠졌을 것”이라며 “출혈성 중증외상환자는 얼마나 빨리 지혈하느냐가 가장 중요한데, 권역외상센터와 인천시의 지원으로 닥터카 시스템이 있었기에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닥터카는 외상 환자 이송과 처치를 위해 외상전문의와 간호사, 응급구조사가 현장으로 출동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인천시와 가천대 길병원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2019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화재, 폭발, 교통사고, 산업재해 등으로 중증외상환자가 발생했을 때 구급차 안에서의 의료 공백을 해소해준다는 의미가 있다. 골든타임 내 적절한 치료를 받았다면 사망하지 않았을 ‘예방가능사망률’을 낮추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닥터카는 지난 6년간 121건의 출동과 394건의 의료지도를 수행했다. 외상전문의가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구급차 이송과 닥터카 이송 중 어느 방법이 더욱 효과적인지를 판단해 출동 여부를 결정한다. 2022년에는 공장 근로자가 파쇄기에 팔이 끼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119가 기계와 환자를 분리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자 외상팀이 닥터카로 현장에 출동해 현장에서 절단 수술을 시행, 환자의 목숨을 구한 사례도 있었다. 닥터카를 비롯해 인천권역외상센터는 2014년 전국 최초로 개소한 뒤 10여 년간 중증외상환자를 비롯해 외상환자 치료에 매진하고 있다. 매년 약 2천 명 이상의 외상 환자를 치료하며, 그 중 중증도 점수(ISS) 15점 초과인 중증외상환자도 연간 800명가량에 이른다. 권역외상센터 설립 이전 국내 예방가능사망률은 약 35%에 달했으나, 전국에 권역외상센터 개소된 이후 13% 수준으로 감소했고, 가천대 길병원 권역외상센터의 예방가능사망률은 6%대로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도로 위 응급실’ 닥터카와 더불어 가천대 길병원은 2011년부터 국내 최초로 ‘하늘 위 응급실’ 닥터헬기를 운영하고 있다.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현장으로 출동하는 닥터헬기를 국내 최초로 운영, 도심지 접근 효율이 좋은 닥터카와 시너지를 내고 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의료계의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중증 환자를 한 명이라도 더 치료하고 살리려는 의료진들의 사명감과 노력 덕분에 가천대 길병원이 지역사회에서 최종 단계의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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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4회 연속 연구중심병원 재지정
가천대 길병원, 국내 최초 4회 연속 연구중심병원 재지정 2013년 첫 지정부터 26일 1기 인증 연구중심병원까지 모두 선정 우수한 연구 역량 인정받아...연구, 진료 균형 발전 도모 가천대 길병원(원장 김우경)이 국내 최초로 4회 연속 연구중심병원에 재지정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보건복지부가 3월 26일 발표한 연구중심병원 인증 평가 결과, ‘1기 인증 연구중심병원’으로 최종 확정돼 국내 최초 4회 연속 연구중심병원에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가천대 길병원은 연구중심병원 지정사업 시행 첫 해인 지난 2013년 4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된 데 이어 2016년, 2019년, 2022년에 이어 올해 시행한 ‘1기 인증 연구중심병원’에 선정돼 4회 모두 선정됐다. 또 지난 2014년에는 국내 연구중심병원 TOP3(핵심 국가지정 연구중심병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보건복지부는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의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를 위해 기존에 연구중심병원 제도를 도입해 10개 병원을 운영해왔다. 이후 바이오헬스 기술 수요 증대와 산업 발전에 따라 2024년 법을 개정해 ‘지정제’에서 역량이 입증된 병원에 적용하는 ‘인증제’로 개편했다. 이에 참여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1단계 기본역량 평가와 2단계 연구역량 질 평가를 약 3개월간 면밀히 검토했다. 결국, 가천대 길병원을 포함한 기존 지정 10곳을 포함해 최종 21개 의료기관이 인증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연구조직, 시설 및 장비, 연구인력 등 연구기본요건 그리고 최근 3년 실적과 계획 등 연구역량의 질 등이 대상이었다. 특히 ▲글로벌 수준의 연구 시스템 및 인력 ▲지속 가능한 연구지원 거버넌스 ▲중개 및 임상연구 수행 역량 ▲특화된 중점 연구분야의 경쟁력을 갖췄는지 등은 중점 검토 분야 대상이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 같은 인증 기준을 모두 통과했다. 그동안 가천대 길병원은 수십 년간 보건의료 분야에서 헬스케어 산업의 핵심 플레이어로서 연구역량을 강화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국내 최초 뇌과학 연구소인 가천뇌과학연구원을 2004년 설립하고, 2007년 가천바이오나노연구원, 2008년 이길여암당뇨연구원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또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에 ‘가천브레인밸리’를 구축해 현재 최고 기술인 11.74T MRI 개발, 4세대 암치료기인 붕소중성자포획치료기(A-BNCT)를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국산형 AI 정밀의료솔루션 개발사업(닥터앤서 1.0 및 닥터앤서 2.0) 참여로 국내 의료 AI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김우경 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국내 최초로 4회 연속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됨으로서 바이오헬스 연구 생태계의 중심으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국내 최고의 연구중심병원으로서 진료와 연구가 균형을 이뤄 발전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토대로 산학연 협력을 통해 우수한 바이오헬스 성과를 도출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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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암센터, 3년 연속 전국 1위 기관 선정
가천대 길병원 암센터, 인천 맞춤형 암관리 사업으로 3년 연속 전국 1위 기관 선정 - 복지부 실시 전국 13개 지역암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평가-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암센터인 인천지역암센터(소장 백정흠)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전국 지역암센터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전국 13개 지역암센터를 대상으로 2024년도 국가 암관리사업 수행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인천지역암센터는 2022년, 2023년 평가에 이어 올해도 13개 기관 중 최고의 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가천대 길병원 암센터는 2011년 사립대병원 중 최초로 지역암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시도별로 국립대병원 중심으로 수행 중인 국민 암예방, 수검률 향상, 조기검진을 위한 교육 캠페인 등 암관리사업을 인천지역에서는 가천대 길병원이 14년 간 수행해 오고 있다. 인천지역암센터는 지역 주민과 암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암 전문인력, 지역 주민, 암환자, 보호자 교육, 지역 사회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약, 암생존자 연계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의 인식 향상을 위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도시와 농어촌이 공존하는 인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암관리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강화군 ‘암예방 도우미 사업’, 옹진군 내 ‘섬 주민 애니웨어(anywhere) 암홍보 프로젝트’ 등을 통해 고령의 농어촌 주민들의 암검진 수검률과 도심지 수검률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암 진료 분야에서도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해 유방암, 갑상선암, 부인암 등 여성암 환자를 위한 여성암병원을 개원하고, 환자의 면역세포를 이용한 첨단 항암치료시설을 갖춘 CAR-T세포치료센터를 개원하는 등 중증 암환자 특화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또 암환자의 방사선 치료 편의 개선을 위해 인천 최초로 표식 없는(마커리스) 방사선 치료 보조 기술을 방사선종양학과 전체 치료실에 설치하는 등 암 치료를 위한 최첨단 장비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인천지역암센터가 3년 연속으로 전국 지역암센터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센터로 평가받게 된 것은 대단히 특별한 성과가 아닐 수 없으며, 인천 시민들이 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해 지역 내에서 우수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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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경 병원장,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병원장,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 “아동 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문화 확산되길” 당부 - 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병원장이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3월 10일 동참했다.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아동 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으로 지난해 5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의료기관을 비롯한 사회 여러 분야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김우경 병원장은 신현철 강북삼성병원장으로부터 참여를 제안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유광하 건국대병원장과 이형중 한양대병원장을 다음 릴레이 주자로 추천했다. 김우경 병원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주인공인 아동들이 독립된 인격체로서 존중받을 권리가 있음을 사회 구성원 모두가 인식하고, 물리적, 정서적으로 학대받는 아동들이 없도록 어른들이 더욱 관심을 갖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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