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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소식 목록
아시아 최초 기술 탑재된 첨단 방사선 암치료기 '트루빔' 가동
아시아 최초 기술 탑재된 첨단 방사선 암치료기 '트루빔' 가동
가천대 길병원 최첨단 방사선 암치료기 ‘트루빔’ 도입 아시아 최초 ‘래피드아크 다이나믹’ 솔루션 탑재 - 복지부 지역암센터 장비비 지원 사업 일환, 인천 시민들에 첨단 치료 환경 제공 - 가천대 길병원은 최신 고정밀 방사선 암치료기인 ‘트루빔(TrueBeam)’을 도입하고, 10월 13일 가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 아시아 최초 래피드아크 다이나믹 솔루션 탑재된 첨단 트루빔 가동 미국 배리안(Varian)사가 개발한 암치료용 선형가속기인 트루빔은 방사선이 조사되는 조사면의 모양과 세기를 정밀하게 조절해 암세포를 없애는데 최대 효과를 주고, 주변의 정상 조직에는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사선 치료장비다. 트루빔은 1mm 이하 단위로 방사선을 정밀하게 조정하며, 세기조절(IMRT), 체부정위(SBRT), 영상유도(IGRT), 호흡연동(RGRT) 등 다양한 첨단 치료 기법을 지원한다. 또 높은 방사선 출력으로 치료 시간을 단축시켜 치료 성과 및 환자 만족도를 높인다. 유방암, 직장암, 폐암, 두경부암, 간암, 전립선암, 림프종, 뇌종양 등 주요 암종 치료에 활용된다. 특히 가천대 길병원은 아시아 최초로 ‘래피드아크 다이나믹(RapidArc Dynamic)’ 솔루션이 탑재된 최신 사양의 트루빔을 도입했다. 래피드아크 다이나믹 솔루션은 단 1회전만으로도 환자에게 맞춤화된 최적의 방사선 치료를 할 수 있는 차세대 치료기법이다. 방사선 조절 장치인 콜리메이터(Collimator)의 역량을 극대화해 치료 중 실시간 콜리메이터 조절, 동작의 속도 및 기능 향상, 치료 프로세스 간소화 등 치료계획 효율화를 통해 최상의 치료를 제공한다. 특히, 선량이 1그레이(Gy)라도 높으면 생명에 치명적인 유방암, 폐암(심장 근처), 두경부암(척수 근처) 치료에 특히 효과적이다. 또 가천대 길병원이 도입한 트루빔은 다발성 뇌전이암에 특화된 최첨단 비침습적 방사선 수술이 가능한 하이퍼아크(HyperArc) 기술이 탑재됐다. 기존보다 4배 이상 높은 고출력으로 방사선 치료 시간을 크게 단축하면서 세밀한 다엽콜리메이터가 장착돼 정밀한 방사선 치료가 가능하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번에 도입된 트루빔과 더불어 최근 도입된 방사선 암치료기 헬시온 및 얼라인RT 무표식 표면유도 방사선치료기(마커리스) 장비 등을 활용해 최대의 시너지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 지역암센터 장비비 지원 사업, 인천 시민에 ‘지역완결형’ 치료 환경 조성 가천대 길병원이 운영하는 인천지역암센터는 지난 4월 2025년도 보건복지부 지역암센터 장비비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지역 중심의 첨단 암치료 환경 조성을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가천대 길병원은 보건복지부 12억 원, 인천시 3억 원, 자부담 70억 원을 들여 트루빔을 도입했다. 인천지역암센터는 전국 지역암센터를 대상으로 한 복지부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1위로 선정되는 등 인천 시민들을 위한 암관리 사업으로 전국에서도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첨단 방사선 치료기 트루빔의 도입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13일 오후 암센터 방사선치료센터서 개최됐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백정흠 인천지역암센터 소장, 성기훈 방사선종양학과장 등 병원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신병철 인천시 보건복지국장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최신 첨단 암치료기 도입을 위해 함께 힘써주신 인천시에 감사드리며,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2011년부터 인천지역암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가천대 길병원이 트루빔을 포함해 첨단 장비 도입에 아낌없는 지원으로 인천 시민들이 지역 내에서 가장 우수한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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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검진센터,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 4회 연속 S등급
국민검진센터,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 4회 연속 S등급
가천대 길병원,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 4회 연속 ‘S등급’ 올해 244개 평가 대상 중 최상 등급 획득 - 가천대 길병원, 특수건강진단 분야 국내 최고 수준 의료기관 입증 - 가천대 길병원 국민검진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2025년 민간 재해예방기관 평가’에서 특수건강진단기관 분야 S등급(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4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020개 민간 재해예방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 중 특수건강진단기관은 총 244곳이 평가 대상이었다.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는 매 2년에 1번씩 이뤄진다. 가천대 길병원 국민검진센터는 ▲기관 운영체계 ▲업무성과 ▲수행능력 ▲사업장 만족도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4회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시행하는 민간재해예방기관 평가는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특수건강진단(2025년 평가) ▲보건관리 ▲작업환경측정 등 분야별 기관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평가한다. 올해 민간재해예방기관 평가 결과, 전국 1,020개 기관 중 104곳(10.2%)이 S등급을 받았으며, 그 중 특수건강진단기관 244곳 중 68곳(27.9%)만이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국민검진센터 최원준 센터장(직업환경의학과)은 “이번 S등급 획득은 가천대 길병원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근로자 건강 보호와 산업보건 중심경영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산업과 근로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 국민검진센터는 산업보건·근로자 건강증진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최우수 평가를 받아온 대표 기관으로, 산업체 근로자들의 건강을 지켜오고 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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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아반스클리니컬과 임상시험 협력 양해각서 체결
호주 아반스클리니컬과 임상시험 협력 양해각서 체결
가천대 길병원-호주 아반스 클리니컬 임상시험 등 연구 협력 위한 협약 체결 -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인 아반스 클리니컬과 한국 내 임상 등 협력 - 가천대 길병원은 9월 24일 여성암병원 회의실에서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아반스 클리니컬(Avance Clinical)과 임상시험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명희 가천대 길병원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장, 선우웅상 연구부원장, 김종훈 임상시험센터장, 신동성 부센터장, 아반스 클리니컬 마크 하빌(Mark Harvill) CEO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가천대 길병원과 아반스 클리니컬이 한국 내 초기 임상시험을 확대하고 분산형 임상시험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임상시험을 적용하는데 상호 협력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향후 한국 내 임상시험에 있어 거버넌스 회의 개최 및 연구 상황 검토, 아반스 클리니컬의 치료 영역 관련 연구기회 및 정보 공유, 연구 타당성 평가 등에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호주에 본사를 둔 아반스 클리니컬은 임상1상, 2상 등 초기 임상시험에 경쟁력을 지닌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이다. 마크 하빌 아반스 클리니컬 CEO는 “아반스 클리니컬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효율적고 품질 높은 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가천대 길병원과 협약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 많은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명희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장은 “글로벌 임상시험 수탁기관인 아반스 클리니컬과 협력해 가천대 길병원의 국제적 임상시험 역량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임상시험을 통해 새로운 치료 기회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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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 추석 맞아 취약계층 이웃에 선물 전달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 추석 맞아 취약계층 이웃에 선물 전달
가천대 길병원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 추석 맞아 관내 소외 이웃에 명절 선물 - 남동구 관내 아동청소년, 노인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온누리 상품권 전달 - 가천대 길병원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9월 24일 관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인천 남동구청을 통해 전달했다. 병원장실에서 개최된 전달식에는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박국양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장, 이금숙 간호본부장, 김미라 남동구청 복지국장 등이 참석했다. 가천대 길병원 임직원들로 구성된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남동구 관내 아동·청소년, 노인 등으로 구성된 취약계층 이웃 300가구를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가천대 길병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매달 급여의 1000원 미만 금액을 기부하고, 같은 금액만큼 병원이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기부금을 조성, 운영하고 있다.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한부모, 장애인, 주거취약계층, 노인, 아동 등 지역 사회 취약계층 이웃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해당 구청, 복지관 등과 소통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명절을 보내시는데 가천대 길병원 직원들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며,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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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 선정, 세계 최고 스마트병원 등재
뉴스위크 선정, 세계 최고 스마트병원 등재
가천대 길병원, 美뉴스위크 선정 세계 최고 스마트병원에 등재 - 인공지능, 환자안전, 원격의료 등 디지털혁신을 통한 치료 효율 향상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해 최근 발표한 ‘세계 최고 스마트병원(The World’s Best Smart Hospitals)’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뉴스위크는 전 세계 병원들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도입 노력과 성과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세계 30개 국가 병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가천대 길병원을 비롯해 350개 병원이 세계 최고 스마트병원 명단에 등재됐다. 이번 조사는 뉴스위크가 독일의 조사전문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에 의뢰에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됐다. 조사에서는 병원들이 첨단 기술을 활용해 환자의 치료 결과와 병원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는지를 조사했다. 인공지능과 전자 기능, 환자안전기술, 로봇공학, 원격진료 및 가상화 등 세계 병원들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도입과 혁신 성과 등을 온라인 설문조사 등을 통해 조사했다. 세계 최고 스마트병원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가천대 길병원은 인공지능 기반의 진단 예측시스템과 원격의료, 환자안전 시스템 등 다양한 디지털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1987년 국내 최초로 전자처방전달시스템(OCS)를 도입해 운영하며 국내 의료 전산화를 선도해 왔다.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2016년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IBM사의 인공지능 암 진료 프로그램인 ‘왓슨 포 온콜로지(Watson for Oncology)’를 도입해 운영한 경험을 갖고 있다. 대장암, 위암 내시경 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의사가 놓치지 쉬운 용종을 발견하는 ‘닥터앤서’ 프로그램도 개발해 운영 중이다.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한 심정지 예측 인공지능 프로그램과 흉부CT 영상 분석 솔루션을 도입하고, 영상의학 분야에서 AI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연구과제도 활발하게 수행 중이다. 환자 안전 분야에서도 디지털화를 통한 효율을 높이고 있다. 입원환자 모니터링 시스템과 투약 안전 관리 시스템 등 환자 안전을 위한 시스템을 자체 개발, 운영하고 모바일앱과 알림톡 등을 이용한 이용자 중심의 진료 프로세스도 구현하고 있다. 원격의료 분야에서도 인천 도서지역 등 의료취약지와 원격협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양경찰과 해상, 도서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실시간 원격진료 및 응급처치를 지원하는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국내 최초로 병원 전산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디지털 첨단 기술의 의료현장 도입을 선도해 왔다”며 “세계 최고의 스마트병원으로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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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환자안전 캠페인 개최
2025 환자안전 캠페인 개최
가천대 길병원 2025년도 환자안전 캠페인 개최 - ‘생애 첫 순간부터 환자안전’ 주제 퀴즈, 안전 탑쌓기 등 이벤트 개최 - 가천대 길병원은 2025년도 환자 안전의 날을 기념해 소아 환자들의 안전을 주제로 한 캠페인을 9월 22일 개최했다. 9월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환자안전의 날(9월 17일)이 있는 달로, 환자안전의 날은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자안전 활동 참여의 중요성을 제고하기 위한 날이다. WHO는 ‘모든 신생아와 아동을 위한 안전한 진료’를 올해 캠페인의 주제로 제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22일 오전 김우경 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전문센터 로비에서 환자안전 인식 제고 및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어 여성전문센터 내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는 어린이 환자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팡팡 스티커 퀴즈’, ‘환자안전 캐릭터 그리기’, ‘내가 바라는 안전 편지쓰기’, ‘나만의 안전수칙 탑 쌓기’, ‘환자안전 히어로 포토존’ 등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안전 수칙을 안내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이벤트가 개최됐다. 이 캠페인은 오는 25일에도 한차례 더 개최될 예정이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환자안전의 날을 계기로 신생아 및 아동의 안전을 위해 부모님, 보호자, 아동 스스로가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의료진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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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 교수팀, 전이성 직장암 연구로 국제학술대회 포스터상 수상
외과 교수팀, 전이성 직장암 연구로 국제학술대회 포스터상 수상
가천대 길병원 외과 백정흠·전영배 교수, 국제대장항문외과 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 수상 - 직장암에서 겨우살이 추출물의 치료적 효과 및 바이오마커 탐색 주제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외과 대장항문클리닉 백정흠 교수와 전영배 교수팀이 최근 서울 코엑스마곡에서 개최된 ‘2025 대한대장항문학회 국제대장항문외과 학술대회(International Colorectal Research Summit, ICRS 2025)’에서 우수포스터상(Best Poster Presentation)을 수상했다. 백 교수팀은 방사선 저항성 직장암에서 겨우살이 추출물의 치료적 효과 및 바이오마커 탐색(Therapeutic Effects of Mistletoe Extracts in Radio-resistant Rectal Cancer and Biomarker Discovery)을 주제로 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직장암 수술 전 시행하는 항암방사선치료에서 치료 반응성을 높이고 독성반응은 최소화하는 보완 치료의 방법으로 겨우살이 추출물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2021년 연구에서 겨우살이 추출물이 직장암 환자에서 수술 전 항암방사선치료 중 병용 투여될 경우 독성 반응의 증가 없이 종양이 줄어드는데 유의미한 결과가 있었음을 밝혀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술지인 세계외과종양학저널(World Journal of Surgical Oncology)에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연구 결과에 기반해 방사선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직장암 환자군을 대상으로 겨우살이 추출물을 병용함으로서 종양세포를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을 검증하고, 치료 반응성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후보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그 결과 연구팀은 방사선 저항성 직장암에서 겨우살이 추출물의 치료 효과를 확인했으며, ANXA1 등 바이오마커 후보 물질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백정흠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방사선 저항성 직장암에서 겨우살이 추출물이 방사선치료 효과를 강화할 가능성 및 관련 바이오마커를 제시하였으며, 향후 전임상 및 임상연구로 확장할 기반 자료로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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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기증활성화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위한 협약 체결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기증활성화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위한 협약 체결
가천대 길병원-한국장기조직기증원, 장기기증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뇌사추정자 면담 연계 조사 분석 및 기증 인식개선 등에 힘 모으기로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과 (재)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9월 10일 가천대 길병원 대회의실에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병원장, 강진모 외과계진료부원장, 박연호 장기이식센터장(외과), 이금숙 간호본부장, 유찬종 뇌사판정위원장(신경외과), 이현 뇌사조사의(신경과) 등 병원 보직자들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 정영순 지부장 등 기증원 관계자들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장기이식 문화 조성을 통한 의료 발전을 위해 가천대 길병원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기증원이 제공하는 기증활성화프로그램(DIP)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기증활성화 회의(DIPC) 및 의료진 인식 조사(HAS) 시행을 통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뇌사장기기증 및 인체조직기증 과정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국가정책사업이다. DIPC는 병원 경영진을 포함한 의료인으로 구성돼 잠재 기증자 발굴을 위한 논의와 뇌사장기기증 및 이식 활성화를 위한 원내 협의 체계를 수립하게 된다. 동시에 의료진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설문조사와 교육을 통해 기증 관련 인식과 지식, 교육 요구도 등을 분석하는 HAS 조사도 적극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가천대 길병원 장기이식센터는 1992년 경인지역 최초로 개소했으며, 장기별 이식 전문 스탭들과 코디네이터가 상주하며 장기이식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아 2002년 뇌사판정대상자 관리전문기관(HOPO)로 지정, 2014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장기기증 문화가 확산,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이 뇌사자 장기이식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더욱 체계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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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맥판막치환술 150례 달성
대동맥판막치환술 150례 달성
가천대 길병원, 대동맥판막치환술(TAVR) 150례 달성 짧은 시술 시간·빠른 회복으로 고위험군 환자 치료 성과 - 심장내과 강웅철, 한승환, 장영우 교수팀, ‘다학제팀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가능’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최근 경도관 대동맥판막치환술(TAVR, TAVI) 150례를 달성했다. 가천대 길병원 심혈관중재실은 지난 2017년 첫 TAVR 시술을 시작한 이후 매년 약 30여 건 이상을 안정적으로 진행해왔으며, 2023년 12월 인천 최초로 100례를 넘어선 데 이어 이번 150례 달성 기념 행사를 최근 가졌다. 심혈관중재실은 심장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협력하는 다학제팀(multidisciplinary team)으로 운영되고 있어 환자 안전과 치료 성과를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TAVR 시술은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최신 치료법이다. 대동맥판막 협착증은 심장의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이 원활히 흐르지 못하는 질환으로 호흡곤란, 흉통, 실신을 유발하며, 치료하지 않을 경우 사망률이 높은 중증 심장질환이다. 과거에는 가슴을 열고 심장을 일시적으로 멈춘 뒤 인공판막을 삽입하는 개심 수술로만 치료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대퇴동맥이나 기타 동맥을 통한 카테터 삽입으로 인공판막을 이식하는 TAVR 시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심장내과 강웅철 교수는 “기존 개심 수술은 고령자나 수술의 고위험군 환자에게 시행하기 어려웠지만, TAVR는 시술 시간이 짧고 통증이 적으며 회복과 퇴원이 빠르다”며 “이번 150례 달성은 다학제팀의 긴밀한 협업과 환자 중심의 진료 시스템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치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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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진료협력 현장 간담회
찾아가는 진료협력 현장 간담회
가천대 길병원-진료협력병원 소통 위한 찾아가는 의뢰-회송 현장간담회 첫 개최 - 5일 나사렛병원 시작으로 20개 진료협력병원 방문, 맞춤형 협력방안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진료협력센터는 지역 내 의료기관 간 의뢰-회송 시스템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형태의 진료협력병원 간담회를 처음으로 실시한다. 20개 핵심협력병원 중 첫 일정으로, 9월 5일 오후 연수구 나사렛국제병원을 찾아 현장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가천대 길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역 병·의원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1, 2, 3차 의료기관들이 협력해 중증 및 응급 환자들이 지역 내에서 원활하게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그 중에서도 3차 상급종합병원인 가천대 길병원은 이 사업의 기반구축 지원대상 진료협력병원과 연 4회 이상 간담회를 계획하는 등 협력 체계를 다지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협력병원 실무자들이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진료협력병원 실무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교육에 대한 피로도를 낮추고자 20개 핵심 협력병원들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실시한다. 첫 번째 현장 소통으로 진료협력센터 임직원들이 5일 오후 나사렛국제병원을 방문했다. 중증, 응급 환자를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케어하는 가천대 길병원 패스스트랙을 소개했다. 2차 병원에서 환자 발생 시 패스트트랙을 통한 의뢰 방법, 진료 가능한 시간, 진료과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나사렛국제병원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가천대 길병원 진료협력센터는 나사렛국제병원을 시작으로 병원별 맞춤형 의뢰-회송 협력을 위한 찾아가는 간담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문정근 진료협력센터장(심장내과)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의 정착과 지역협력병원들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각 병원들의 요구에 맞는 의뢰-회송 체계를 상호 논의를 통해 발전시켜 나가도록 먼저 다가가는 가천대 길병원 진료협력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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